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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상 2장 12-36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사무엘기상 2장 12-36절

Happy Jin 2020. 10. 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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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0월 28일

 

사무엘기상 2장 12-36절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이 행실이 나빴다는 기록은, 그들이 주님을 무시했다는 말씀과 함께 나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이 제사장으로서 지켜야 할 규정을 무시합니다. 그들이 한 행위를 표현하면서 사무엘기 저자는 “실로에 와서 주님께 제물을 바치는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이런 일을 당하였다”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의 탐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지은 것입니다.

 

엘리는 아들들의 죄악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꾸짖기는 하지만 그들은 엘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주님은 엘리에게 “너는 나보다 네 자식들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라고 하십니다. 결국 엘리의 집안을 찾아온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죽게 될 것이라고 하셨고, 엘리의 자손 가운데 한 명이 살아남아 제사장이 되지만, 그에게서도 희망은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결국 그의 가문에서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충실한 제사장에게 엎드려서, “제사장 자리나 하나 맡겨 주셔서, 밥이나 굶지 않고 살게 하여 주십시오”라는 간청을 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탐욕에 지배를 당하는 자들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그 모든 죄악은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사람으로 사는 길을 그저 먹고 사는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토록 암울한 시간 속에서 사무엘이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마음을 두셨습니다. 엘리와 그의 아들들의 악행을 보면서 사무엘이 어떻게 바르게 자랄 수 있었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사무엘을 제사를 드리러 성소에 찾아오는 한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구별된 사람으로 자라도록 은총을 입게 하셨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은 한나를 돌보시고 자녀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주님께 맡겨진 사무엘이 온전히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돌보았습니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묵묵히 말씀을 이루기 위해 삽니다. 악한 지도자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할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온전히 준비되고 자랄 있도록,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을 말씀 안에서 자라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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