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장 15~28절

Light & Delight 6월 2일 

 

잠언 17장 15~28절

 

• 지혜는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 지혜는 사람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합니다.
• 지혜는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지 않습니다. 진실과 정직을 지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잘못을 숨기는 재주가 아닙니다. 지혜는 진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결코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돈을 가지고 있어도 배움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지금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일에만 사용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친구를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함께 하는 사람을 위해 어려움도 함께 합니다. 지혜는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혼자 어려움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 가운데 함께 하며 사람을 잃지 않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과신하지 않습니다. 서약을 함부로 하고 빚보증을 서는 일은 자기 과신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고, 결국 자신과 타인을 모두 망치는 일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지 않습니다. 참된 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진실하고 정직하게 생각하고 생활합니다. 

 

잠언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양육하는 일에 대해서, 또한 자녀들에게 부모로부터 받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합니다. 지혜가 자녀 양육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녀가 부모에게 걱정과 고통을 가져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혜는 우리가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참된 즐거움도 지혜에서 오는 것입니다. 의롭게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근심이 틈을 타서 들어올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겸손하게 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은 결국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