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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liness
글을 쓰면서 반복하는 일 중 하나가 맞춤법을 점검하는 일입니다. 가끔 맞춤법 점검을 하지 않고 급하게 써서 올리는 글에는 오타가 있어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가능한 올바른 맞춤법을 적용하려고 애씁니다. 맞춤법에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띄어쓰기’입니다. 한국어 사용에 있어서 띄어쓰기는 무척 중요한데, 시대가 바뀌면서 용법도 자주 바뀌어 오래전에 사용하던 띄어쓰기의 규칙이 변경된 것을 모르고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맞춤법을 점검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쓰는 글들을 검사하기 쉬워져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완벽하게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글을 쓰면서 문법을 비롯한 모든 맞춤법, 띄어쓰기 등에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틀리지 않고 잘 쓰게 될 것입니다. 또 써놓은 글..
2014년 말, 교역자 회의에서 담임목사님이 한 가지 전달 사항을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 부목사들의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나를 비롯한 목사들은 모두 교회가 부목사에게 3년마다 신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처음에 교회에 갔을 때, 부목사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워서 처음 부임 1년 후에 신임투표를 하고(사실 이걸 왜 하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부임한 지 3년째 되는 해에 신임투표를 하고, 그렇게 3년마다 신임투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나는 2009년 12월에 부임해서 1년째 되는 2010년에 신임투표를 하기는 했다. 그런데 3년째 되는 해인 2012년에 신임투표는 무슨 일인지 하지 않았고, 2013년에 3년 신임투표를 했다. 2013년에 3년 신임투표를 했으니, 2016년..
Light & Delight 10월 23일 룻기 4장 1-22절 나오미의 기대대로 보아스는 가만히 있지 않고 룻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합니다. 룻을 책임지고 계대 결혼을 해야 하는 책임이 보아스 보다 앞서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저자가 밝히지 않습니다. 보아스는 원로들을 청해서 증인을 삼고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를 합니다. 보아스는 그에게 먼저 엘리멜렉의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집안간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압 여인 룻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런 조건이라면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될 것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는 그 사실을 분명히 하고 증인들 앞에서 서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엘리멜렉 집안에 대한 책..
Light & Delight 10월 22일 룻기 3장 1-18절 나오미가 룻을 위해 할 일을 찾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의 잠자리에 함께 있으라고 말합니다. 룻은 나오미의 말을 그대로 따릅니다. 보아스는 밤에 룻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자신을 맡아달라고 청하자 보아스는 룻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룻을 보호하고, 룻을 위해 가장 선한 일이 무엇인지 찾습니다. 우리는 사사기에서 여인들을 존귀하게 대하지 않고 단지 성적 대상으로만 기업을 잇게 하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온 사회가 그렇게 죄와 타락의 길을 향해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존중하며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위하려는 사람이 있..
Light & Delight 10월 21일 룻기 2장 1-23절 룻기를 읽을 때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배경은 ‘계대 결혼’입니다. 계대 결혼이란 고대 중근동 문화권 내에서 주로 행해지던 풍습입니다. 형제 중 누군가 죽으면, 형제의 아내(형수, 또는 제수)를 남은 형제가 결혼하여 생활을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가계의 보존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이가 법적으로 죽은 형제의 자손이 되어 죽은 자의 권리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임을 남은 형제가 거부하면 사회적으로 비난을 당했습니다. 나오미에게 남편 쪽 친족, 보아스가 있었다는 것은 1장에서 나오미가 언급했던 계대 결혼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룻은 밭에 나가 일을 하면서 나오미와의 생활을 위해 일합니다. 1..
Light & Delight 10월 20일 룻기 1장 1-22절 룻기 묵상을 시작합니다. 룻기는 “사사 시대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사사들이 다스리던 때를 사사기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암흑, 혼돈, 하나님의 이름을 알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원할 때만 그 이름을 이용하고, 모든 것을 자신들이 편안하고 좋게 여기는 방향으로 결정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시대에 반짝이는 보석과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땅에 기근이 있었고 베들레헴 출신 엘리멜렉이,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론을 데리고 모압으로 가서 잠시 살았습니다. 엘리멜렉은 모압 땅에서 죽었고, 두 아들은 모압 여자들과 결혼했습니다. 룻과 오르바가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말론과 기룐도 죽었고 나오..
Light & Delight 10월 19일 사사기 21장 1-25절 전쟁이 끝난 후에 이스라엘은 미스바에 모여서 그들의 딸들이 베냐민 사람들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자고 맹세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통공합니다. 한 지파가 없어졌다고 통곡한 것입니다. 그리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생깁니다. 예배가 마음에 긍휼한 마음을 갖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누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알아봅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이겠다고 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길르앗의 야베스에서 한 사람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고 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길르앗의 야베스 주민들을 여자나 어린 아이도 모두 ..
Light & Delight 10월 17일 목회서신 하루를 더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며 저는 대학에 다닐 때, 학교 도서관에서 ‘김교신’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교신은 교단의 목회자는 아니었지만, 민족의 암흑기에 성경을 붙잡고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서조선’ 운동을 했던 분입니다. 44년의 짧은 생을 살았지만 민족을 위해 신앙을 위해 노력한 그에게서 깊은 교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목회서신에서는 김교신의 글 중 “12,000일의 감(感)”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살 것인지 깊은 도전을 주는 글입니다. — 김교신 - 12000일의 감(感) 1934년 2월 23일 (금요) 청. 지구의 자전에 따라 태양광선을 바라보기가 제12000회. ..
Light & Delight 10월 16일 사사기 20장 18-48절 베냐민은 전쟁을 선택했고, 이스라엘은 전쟁을 시작합니다. 전통대로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어느 지파가 먼저 나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이 질문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물어야 하는 것은 베냐민과의 전투 자체를 물어야 합니다. 이방 민족도 아닌 자기 동족과의 전쟁인데,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하느냐고 묻는 것은 그들이 이미 자기들의 생각에 옳은 것으로 전쟁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전략만 세우시면 되는 분이고 중요한 선택은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질문에 답하십니다. “유다가 먼저 가라”고 대답하셨고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스라엘의 패배였습니다. 하나님..
Light & Delight 10월 15일 사사기 20장 1-17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길르앗까지”라는 말은 이스라엘 모든 영토를 말하는 것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메 모두 모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칼을 가진 보병이 40만 명이나 되었다는 것은, 그들이 비장한 마음으로 모여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레위 사람은 자신이 기브아 사람들, 즉 베냐민 자손들에게 당한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레위 사람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고한 내용에는 자신이 행한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 가정에 일어났던 문제, 여부스에서 묵을 수 있었는데 기브아까지 갔던 일, 아내가 윤간을 당하도록 내어주고 자신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