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5장 1~23절

Light & Delight 5월 10일

 

잠언 5장 1~23절

 

• 지혜는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됩니다.
• 지혜가 있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 지혜가 있는 사람은 분별력을 가지고 죄의 유혹을 이깁니다.
• 자신의 배우자를 아끼고 함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사람의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고, 사회적 지위나 힘이 있고, 재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상생활, 특별히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온전하지 못하다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본문은 지혜와 명철에 주의와 귀를 기울이고, 분별력과 지식을 지키라고 말씀하면서, 그 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자신의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에 대한 교훈을 합니다. 

 

잠언 2장에서도 음행하는 여자를 조심하라고 가르쳤고, 5장에서도 다시 한번 음행 하는 여자를 조심하라고 교훈합니다. 음행 하는 여자는 달콤한 말과 매력으로 유혹하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달콤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 결과는 쑥처럼 쓰고 칼처럼 날카롭게 삶을 파멸로 이끕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음행이 가까이 있지 못하게 하고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를 아끼고, 자신의 배우자에게서 만족을 얻습니다. 15~18절의 말씀은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나누는 성적 즐거움을 말합니다. 성적 즐거움을 부부 안에서 누리고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성과 성적 쾌락을 즐기려 한다면, 결국 죄악의 올무에 걸리는 미련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소중하게 가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