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장 16~33절

Light & Delight 5월 31일 

 

잠언 16장 16~33절

 

•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사는 것은 어렵지만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일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 지혜로움은 사람의 언어생활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지혜와 통찰력을 얻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을 얻는 것보다 유익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혜와 통찰력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부와 힘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지혜는 지름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옳은 길을 가르쳐 주고 걷게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길, 진실을 드러내는 길은 힘들고 먼 길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혜는 끝까지 생명과 진실을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 삶을 인도합니다.

 

교만은 하나님께서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죄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거만할 수 없습니다. 사람 앞에서도 자신을 높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보다 남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말씀을 따르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순종하면 사는 사람에게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지혜로운 언어생활입니다.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은 말이 부드럽습니다. 말을 신중하게 합니다. 그의 말에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말은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은 지혜롭고 선한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려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분별력이 없습니다. 무엇이 바른 길인지 죽음에 이르는 길인지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언어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우리는 주어진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의로운 길에서 떠나지 말고 선함과 인내를 마음에 담아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가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