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1~15절

Light & Delight 6월 7일 

 

잠언 20장 1~15절

 

•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위치와 해야 할 일을 잘 압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깊이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적용합니다.
• 지혜로운 사람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혜는 자신을 올바르게 컨트롤할 수 있는 힘입니다. 술을 마시느냐 안 마시느냐 하는 문제보다, 술로 인해서 자기 컨트롤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은 결코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위치와 해야 할 일을 잘 압니다. 자신을 생각할 때는 단지 한 사람일 수 있지만, 때로는 다스리는 사람의 자리에 있을 수도 있고, 다스림을 받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친구로서 존재하기도 하고, 배우자로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일 수도 있고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또는 긴 시간 주어진 책임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자기 존재를 이해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고, 생각한 것을 생활에 적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깊이 생각만 하는 것도 또는 생각 없이 행동만 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에는 지혜롭고 성실한 사람, 믿을만한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만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성실하게 의롭게 삽니다. 성실하게 의롭게 생활하는 사람은 거짓과 불의와 불공정에 휘말리지 않습니다. 사람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일에 신중합니다. 그리고 그 신중함은 지각 있게 말하는 입, 즉언어생활과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주님은 지혜로운 사람, 지혜를 구하며 사는 사람을 보배롭게 여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