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8장 13~24절

Light & Delight 6월 4일

잠언 18일 13~24절

• 지혜로운 사람은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신중한 판단을 위해 경청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마음을 단련하여 정신을 집중하여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합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언어생활을 항상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신중한 사람입니다. 신중한 사람은 경청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어야 적절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의견을 앞세우고 사람의 말을 듣지 않거나,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과 불신이 앞서 있으면 상대의 소리와 마음을 듣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경청의 중요성은 강조를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정신을 차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고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맡겨진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이 꺾이지 않도록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고 단련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태도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뇌물이 아닌 선물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좋은 태도입니다.

정의로운 판결을 위해서는 한쪽에 기울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공평하게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공정한 판결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인내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한 번 원망하고 화를 내기 시작한 사람을 달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한 말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공평한 태도와 판단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자신의 언어 생활을 항상 돌아보아야 합니다. 선하고 의로운 말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욕심 때문에 가시돋힌 말로 사람을 괴롭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특별히 부부 사이에서 선한 말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복된 관계를 유지하는 일에도 지혜와 힘을 발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