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3장 15~35절

Light & Delight 6월 14일

 

잠언 23장 15~35절

 

• 지혜는 우리의 마음에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 지혜가 주는 즐거움이 아닌, 세상의 쾌락에 빠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부모를 섬기고 부모의 말에 경청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모범을 만들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지혜로움은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옳은 판단과 옳은 말이 사람을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죄인들이 형통하게 사는 것을 보고 부러워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그러한 부러움을 없애고, 미래와 소망을 갖게 할 것입니다.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쾌락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자칫 먹고 마시며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면 결국 자신을 망치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부모를 섬기는 것에 최선을 다합니다. 부모를 온전히 섬긴다는 것은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배움과 삶의 현실이 다르지만 부모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에 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모범을 따르고, 또한 좋은 모범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잘못된 일이나 좋지 않은 결과를 보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피할 길을 만들고 경계를 삼아서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합니다. 보아야 할 것을 눈여겨보고 들어야 할 것을 유의하여 듣습니다.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고, 선하고 옳은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람들은 왜 근심에 얽매이고 악한 일과 스스로 만드는 재앙에서 허덕일까요? 쉽게 찾아오는 쾌락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술에 빠져서 마음을 가꾸지 못하고 감각과 정신을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감각을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으로 우리의 정신을 깨울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