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장 19~28절

Light & Delight 6월 24일

 

잠언 28장 19~28절

 

• 지혜는 부지런한 생활로 나타납니다.
• 편법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 고통을 가져옵니다.
• 올바르게 사는 일은 불편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불의에 대해 저항해야 합니다.

 

잠언은 지혜롭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계속 강조합니다. 세상에서 똑똑한 사람은 머리만 쓰고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말씀은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의 가치를 귀하게 여깁니다. 부지런하고 신실한 사람은 항상 복을 얻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쉬운 길과 빠른 길을 택하려고 합니다. 부와 힘을 가진 사람을 안다는 이유로 특혜를 누리려고 합니다. 편법을 써서 일확천금을 갖고자 합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부를 축적하려고 하고, 그 모든 과정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이 행한 일로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파멸하게 됩니다.

 

올바르게 사는 일은 불편한 일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바로 잡아 주려고 하는 일도 불편하고, 자신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성찰하는 일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불편하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잘못을 저지르는 악한 자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불의해 대해 저항해야 합니다. 불의에 대한 저항은 자신을 고치는 일, 친구를 바로잡는 일, 공동체를 공정과 정의로 세우는 일로, 그리고 사회와 국가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지혜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을 봅니다. 이 땅에 정의를 세우시고, 참된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