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장 1~14절

Light & Delight 6월 25일

 

잠언 29장 1~14절

 

• 사람은 약하고 부족해서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책망을 받아들이고 삶을 고치는 것이 지혜입니다.
• 세상에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기를 기도합니다.
•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보살피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세상에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은 누구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약하고 부족할 때가 어느 순간에 나타나고 잘못과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책망이 필요합니다. 철저하게 진단을 받고 고쳐지지 않으면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에 왜 남들이 간섭을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의 잘못과 실수가 공동체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집을 버리고 책망을 받아들여야 하고 잘못을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의인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 개인의 의로움만 세우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로 나와서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이 땅은 악인들의 권세로 수많은 사람들이 탄식했었습니다. 지금도 자신들의 탐욕으로 꿈틀거리며 세상을 손아귀에 넣으려 하는 세력들이 자멸하도록, 의인들의 삶과 외침이 세상에 가득하기를, 하나님의 정의가 세상에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 정의롭고 긍휼을 품고 사는 사람이,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거짓과 폭압으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어리석고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받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