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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0장 18~33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잠언 30장 18~33절

Happy Jin 2021. 6. 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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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6월 28일

 

잠언 30장 18~33절

 

  • 자신의 삶에 자취가 남는다는 것을 알고 조심스럽게 정당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 모든 삶의 이치와 진리를 인식하고 질서를 세우는 것이 지혜입니다.
  • 작은 것을 통해서도 배울 것을 찾는 것이 지혜입니다.
  • 고귀한 권세 앞에서 함부로 행동하지 말고, 권력을 가졌을 때 겸손과 정당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본문은 이상한 것 네 가지, 참을 수 없는 것 네 가지, 작지만 경이로운 것 네 가지, 고귀한 것 네 가지를 말합니다.

 

18~20절에서는, 놀라운 것이 셋이라고 말했다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네 가지 있다고 말합니다. 네 가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들은, 독수리가 날아간 자취, 뱀이 기어간 자취, 배가 바다 위를 항해한 자취, 그리고 남녀가 함께 한 자취라고 합니다. 앞의 세 가지 자취가 남은 것처럼 남녀가 함께 한 자취도 남아 있는데, 간음한 여자가 아무 일도 안 했다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자취가 남는 것이니,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21~23절에서는 세상을 뒤흔드는 일이라고 하면서 먼저 세 가지를 말합니다. 종이 임금이 되고, 어리석은 자가 배불리 먹고, 꺼림을 받는 여자가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과 함께 세상을 뒤흔드는 일이, 여종이 주인의 아내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들과 질서를 흐트러지게 하는 일들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4~28절에서는 작지만 지혜로운 것을 소개합니다. 개미와 오소리, 메뚜기와 도마뱀을 말합니다. 아무 힘도 없어 보이는 동물들이지만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가 거할 처소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들이니, 작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작은 것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지혜는 크고 강한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9~31절에서는 고귀한 것 네 가지를 말합니다. 이 말씀에서도 세 가지를 말하다가 넷을 말하는 것은 마지막 네 번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귀한 것은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새번역에서 ‘자랑스럽게 걷는 사냥개’라고 번역한 것은, ‘점잔 빼며 걷는 수탉’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숫염소도 높은 곳에서 거드름을 피우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 동물들을 통해서 권력이 얼마나 사람을 당당하게 만드는가 하는 것도 알 수 있고, 또한 권력자 앞에서 함부로 행동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은 세상의 이치와 사람들의 모습, 사람들이 함부로 이치를 거스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조심해야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때에 고집이나 편견을 버리고, 또한 꼼수와 편법을 버리고, 정당한 , 정의와 진실을 드러내는 길을 선택하며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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