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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ake Stories, Stories make Lives- 글을 시작하며 본문

People make Stories, Stories make Life.

People make Stories, Stories make Lives- 글을 시작하며

Happy Jin 2021. 8.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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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ake Stories, Stories make Lives.

[글을 시작하며]

“사람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삶을 만든다.” 앞으로 제가 쓰고자 하는 글의 제목입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을 돌아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서 제 인생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때로는 후회되는 일, 안타까운 일도 있지만, 즐겁고 감사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계속 만들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 더 많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더라도, 모든 이야기가 저의 삶을 잘 빚어내고 그려내리라 믿습니다. 제게 사람을 보고 만나게 하시는 분도 나의 하나님이시고, 이야기를 만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제 삶을 빚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인생이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살아가는 공간이 넓어질수록, 많은 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품게 됩니다. 하지만 똑같은 시간과 공간을 살았어도 사람이 남지 않고, 이야기가 남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삶이 공허하다고 말하며 비관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과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소중한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사람과 이야기를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삶이 아름답게 빚어지는 것입니다.

가끔 자신의 인생을 돋보이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그의 생각과 말속에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사람들과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하찮게 여기고, 오로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따라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기에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삶은 겉으로는 좋게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비어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이야기가 없이 만들어지는 삶을 저는 ‘허영’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허영을 추구하는 이야기가 아니길 바라며 쓰려고 합니다. 재미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차갑게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며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글자로 표현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그 안에 담긴 우리 주님의 일들을 함께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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