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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논리]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본문
[진영이논리]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한동안 글쓰기를 멈추고 살았습니다. 묵상 글을 쓰고, 설교문을 쓰는 것은 계속해왔지만, 새로운 생각을 입력하고 정리하고 출력하는 일을 멈춘 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삶이 남들이 보기에는 편안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눈에 우울증 초기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사실 내면의 심한 갈등과 무거운 현실의 짐들 때문에 얼굴에 미소를 띄우려면 힘이 들어갈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나를 짓누르는 일들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는 더 쉼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멈춰 있는 것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어쩌면 다시 시작하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큰 제목을 [진영이논리]라고 했습니다. 온통 세상이 ‘진영논리’에 붙잡혀서 흘러가는 것 같아서 가끔은 웃기고, 모든 것이 내 중심으로 흘러오겠구나 하는 농담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내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이니, ‘진영이 논리’라고 제목을 정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이 누군가의 생각과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글을 쓰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제 생각이 틀리면 항상 고칠 마음이 있습니다. 타인의 생각이 틀렸으면 설득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잘못되지 않았어도 다르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도 하기 싫으면 뭐 어쩌겠습니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정리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세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니, 정직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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