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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liness
Dodgers 에서 요즘 내가 주목하는 두 선수
Dodgers 에서 요즘 내가 주목하는 두 선수는 Chris Taylor와 Brusdar Graterol 이다. Taylor는 외야수인데도 내야에도 자주 서는 멀티 플레이어다. 발도 빠르다. 어제는 체크스윙으로 2루타를 만들기도 했다. 홈런도 가끔 때린다. 스윙은 벨린저나 시거처럼 시원시원하다. 안 맞을 것 같은데 그래도 타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부지런하게 뛰는 그는 축구에서 박지성을 보는 듯 하다. 2014년에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부터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Graterol은 22살의 우완 투수다. 2019년에 미네소타에서 데뷔했는데, 2020년에 마에다가 미네소타로 가면서 대신 다저스로 온 선수다. 이번 시즌에 18게임에 나와서 17.2이닝을 던졌는데, 방어율은 3.02. 흥..
축구 & 야구 이야기
2020. 9. 15.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