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장 29~ 51절

Light & Delight 4월 26일

 

출애굽기 12장 29~ 51절

 

• 하나님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십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지켜야 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세상을 향해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집트 땅의 처음 난 것들이 모두 죽습니다. 열째 재앙이 시작된 것입니다. 바로의 장자를 비롯해서 짐승의 맏배까지 모두 죽습니다. 이집트는 통곡 소리로 뒤덮입니다.

 

바로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이집트를 떠나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과 무교절을 정하신 것이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사람들의 재촉을 받으며 급하게 이집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 사람에게 은과 금과 의복 등을 요구했고,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 사람들의 환심을 사도록 하셨기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요구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이집트에서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으로 갑니다. 장정만 해도 60만이라고 했으니 엄청난 인구가 대이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에 다른 여러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따라나섰다고 기록되었습니다. 430년의 이집트 생활이 끝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나는 날, 주님의 모든 군대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고, 주님께서 밤을 새워 이스라엘 백성을 지키셨다고 했습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은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유월절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이방 사람이나 임시 거주인 등이 이스라엘 백성이나 할례를 받은 사람과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인이라도 할례를 받은 사람은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혈통만을 강조할 수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에 들어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세상의 모든 민족들을 향해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과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라면, 세상을 향한 책임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