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3장 1~16절

Light & Delight 4월 27일

 

출애굽기 13장 1~16절

 

• 하나님이 구원하신 백성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고 전수하는 것은 그 백성의 책임입니다.
•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은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살겠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출애굽 사건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유월절 사건은, 하나님께서 열 번의 재앙으로 이집트를 심판하셨다는 것과 함께,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강조되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열 번째 재앙이었던 장자와 초태생의 죽음은, 유월절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모든 초태생과 장자들을 살게 하신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지켜야 하는 절기입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과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별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무교절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의해서 이집트에서 종으로 살았던 백성들이 해방되고 자유를 얻었던 것을 기념하고 전승해야 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유월절의 규례를 자세히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인도를 따라야 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의 표현과 반응은, 태를 처음 열고 나오는 모든 것을 주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것을 드린다는 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바치더라도, 그 중심과 의미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나의 삶과 나의 소유가 하나님께서 구별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에 실행해야 할 것이 있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것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배우고 생각하고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