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장 1~12절

Light & Delight 5월 6일

 

잠언 3장 1~12절

 

•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 인자와 진리로 언약을 지키시는 주님께, 신뢰와 경외함으로 사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올바른 태도입니다.

 

본문에서 “아이들아”라고 부르는 것은, “내 아들아”로 번역할 수도 있지만, 주로 스승이 제자를 부르는 말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또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을 배워야 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경청하고 기억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장수와 평안의 복이 있다고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장수와 평안을 세속적 가치와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의미 있는 인생이기에 오랜 시간 영향력을 가지고, 말씀의 견고함이 기초가 되기에 평안하게 살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어떤 복을 누리는가 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의 중심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인자’와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중심입니다.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맺으신 언약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에 대한 그 백성은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의뢰와 경외함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치유와 회복입니다. 출애굽기 15장에서 마라에서 하신 약속이 연상되는 장면입니다.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하며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백성들,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옳은 길을 가고자 하는 백성을, 하나님은 자녀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보호하고 복을 베푸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