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oliness

야고보서 4장 1~12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야고보서 4장 1~12절

Happy Jin 2021. 7. 7. 00:05
728x90
반응형

Light & Delight 7월 8일

 

야고보서 4장 1~12절

 

  • 이기적인 욕심이 죄를 발생시키고 분열을 일으킵니다.
  • 서로 싸우고 이기려는 시기와 경쟁을 버려야 합니다.
  • 사람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화롭게 사랑하며 산다고 하는 공동체 안에서도 분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개개인의 욕심 때문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갖기를 원하고,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야 성공적인 인생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온통 승리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승리는 경쟁이라는 전제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싸운다는 것을 전제하고 자신은 그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매 순간 삽니다. 그런데 그 싸움의 대상이 원수도 아니고 함께 사는 사람들입니다. 말로는 사랑하고 이해하고 긍휼을 베푼다고 하지만, 일상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은, 그 사람보다 내 말이 더 강해야 하고, 내가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원인은 욕심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그 욕심으로 남을 이기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욕심에 이끌리는 기도를 들어 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구하는 기도는 결코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면, 그것은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그가 자신의 모든 꼼수와 노력으로 일궈낸 것입니다. 결국 욕심의 성취는 그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자신의 욕심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끌려다니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는 사람은 간음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세속의 가치를 무분별하게 받고 살면서,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 종교 행위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명백히 죄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니, 세상의 모든 악을 물리치고, 겸손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형제자매를 헐뜯거나 심판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심판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이 해서는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구원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외에 다른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았느냐 받았느냐를 사람이 판단할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구원의 확신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안에서 믿음이 있기에 감사함으로 확신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누구에게는 있고, 누구에게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은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교만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반응형
SMALL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고보서 5장 7~12절  (0) 2021.07.09
야고보서 4장 13절 ~ 5장 6절  (0) 2021.07.08
야고보서 3장 13~18절  (0) 2021.07.06
야고보서 3장 1~12절  (0) 2021.07.01
야고보서 2장 14~26절  (0) 2021.07.0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