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13절 ~ 5장 6절

Light & Delight 7월 9일 

 

야고보서 4장 13절 ~ 5장 6절

 

• 미래에 대해서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 돈이 많다고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은 그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세우는 계획이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습니다. 사업을 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확신이 없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할지 모르지만, 사실 미래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래에 대해서 아무 장담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이 언제 어떻게 될지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살고, 이런저런 일도 그 안에서 할 뿐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리석은 사람은 교만합니다. 자신의 삶을 자랑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지도 않으면서 우쭐대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결국 죄에 빠지게 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특별히 부자들에게 경고합니다. 자신이 재물을 많이 가졌다고 재물에 기대어서 사는 부자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부자들이 비참해지는 이유는 노동자들의 품삯을 가로채었기 때문입니다. 사치와 쾌락을 누리며, 사람들이 죽고 고통을 당하는 날에도 자신들의 살을 찌우며 즐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불의와 이기심에 대해서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미래를 알지 못하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사람인 우리가,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자신이 누리는 복을 사람들에게 나누고, 정의와 긍휼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