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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1-18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사사기 10장 1-18절

Happy Jin 2020. 9.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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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9월 29일

 

사사기 10장 1-18절

 

10장 1-5절에서는 돌라와 야일이라는 두 명의 사사가 소개됩니다. 

 

돌라에 대한 소개는 간단히 등장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사들과는 달리 3대가 소개됩니다. 추측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집안에 대한 소개가 그가 좋은 집안을 배경으로 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23년 동안 사사의 역할을 했고 이스라엘을 구원했다고 기록하지만 자세한 상황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야일은 길르앗 사람으로 22년 동안 사사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기록은 없는 것으로 보아, 야일은 사사로서 평안한 시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야일이 가지고 있었던 성읍의 이름 ‘하봇야일’은 ‘야일의 성읍들’이란 뜻입니다. 그는 부유한 사람이었고 그가 사사로 있을 때 풍요로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장 6절부터 사사 입다가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악을 저질렀고 우상을 섬기며 더 이상 주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진노로 인해 블레셋과 암몬에게 이스라엘은 고통을 당합니다. 고통을 당하면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하며 울부짖는 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18년 동안이나 고통을 당하는데, 고통이 시작하자마자 주님께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긴 시간을 고통 속에 보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해 둔감해졌거나 교만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너희가 선택한 신들에게나 가서 부르짖어라”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오늘만은 우리를 구출하여 주십시오”라고 애원하며, 자기들 안에 있는 이방 신들을 제거합니다. 그러자 주님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고만 계실 수 없으셨다고 합니다.

 

말을 듣지 않는 자식에게 마음이 상한 부모라도, 자식이 어려움을 당하면서 뭔가 잘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잠깐만 보여도 자식이 측은해 보이고 무엇이라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이상은 된다고 단호한 결단을 해도, 자식에 대한 마음은 자꾸 돌이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이스라엘에 대한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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