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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 1-28절 본문
Light & Delight 9월 30일
사사기 11장 1-28절
암몬 사람들이 길르앗에 진을 치고, 전쟁을 겪어야 하는 이스라엘도 미스바에 진을 쳤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미스바는 사사기 19-21장에서 나오는 미스바와는 다른 지역으로, 길르앗에 속한 성읍 중 하나로 보입니다. 암몬 사람들이 길르앗에 진을 친 것은 이스라엘의 약함을 보여 주고, 지도자도 없이 미스바에 진을 친 후에야 지도자를 세우려고 하는 이스라엘이 얼마나 처참한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11장에서 길르앗 사람 입다가 소개됩니다. 입다는 창녀의 아들이었고, 길르앗 본처의 아들들에게서 쫓겨나는 불우한 생활을 했습니다. 건달로 지내는 입다에게 길르앗의 장로들이 지휘관이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스라엘의 상황이 지도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입다가 거느리는 건달이 전쟁을 감당할 군대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입다는 자신을 쫓아내었던 길르앗 장로들의 부탁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암몬과의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통치자로 세워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입다는 지휘관이 됩니다. 그리고 입다는 하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길르앗의 장로들이 어쩔 수 없이 입다를 지도자로 세운 것처럼 보이지만, 입다가 주님께 말씀을 드리는 장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입다는 먼저 암몬의 왕에게 사절을 보내어서 협상을 시도합니다. 건달이라고 했지만 그는 전쟁보다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암몬 왕은 뜬금없이 300년 전 이야기를 하면서 땅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입다는 역사적 사실을 논리있게 설명합니다. 출애굽 때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신 땅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암몬 왕이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발락도 이스라엘과 싸우려하지 않는데 왜 암몬 왕은 싸우려 하느냐고 질문하며 팩트로 공격한 것입니다. 그리고 암몬 왕이 억지를 부리면서 전쟁을 일으켰다고 주장합니다. 입다는 만약 암몬 왕이 돌이키지 않으면 전쟁에 임하고, 심판자이신 주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러나 암몬 왕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입다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충성되게 살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순간, 크신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입다를 통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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