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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2)
Happy Holiness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여름에 교회 수련회가 있었는데, 그 해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교회에서 수련회를 했다. 중학교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수련회를 여름과 겨울로 모두 참석했는데, 그 중에서도 나에게는 가장 재미 없었던 수련회로 기억한다.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나는 중등부 회장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같다. 수련회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수련회를 마친 소감 또는 간증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발표 순서가 정해졌고 회장이던 나는 제일 마지막에 발표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 동기 남자 친구들이 간증을 하면서, 수련회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목사가 되기로, 선교사가 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수련회를 마치고 목사나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면, 그 친구가 수련..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그리고 곡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저의 길을 움직이셨던 주님의 섭리와 만남을 생각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글을 쓰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보통 터닝포인트라고 하면 진행하던 방향에서 갑자기 90도 이상 꺾어지는 정도, 또는 완전히 180도 방향을 바꾸는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인생의 길을 보니 그렇게 급변했던 경우는 잘 보이지 않고, 아주 조금씩 방향이 조정되는 것을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인생이란 선은 꼭짓점이 있는 직선의 조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곡선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왜 수많은 곡선은 제쳐두고, 직선만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