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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목회서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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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2월 12일 목회서신
이번 주 목회서신은 이해인 수녀의 ‘송년 엽서’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예전과 달리 갈수록 시간의 흐름에 민감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2020년이라는 우리에게 무척 특별한 시간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한 편의 시가 다시 마음을 정돈하는 것 같습니다. 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새로운 시간을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송년 엽서 -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습니다
목숨까지도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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