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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말씀묵상

사무엘기상 27장 1~12절

Happy Jin 2020. 12.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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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2월 14일

 

사무엘기상 27장 1~12절

 

다윗은 블레셋으로 다시 들어가기로 결정합니다.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울을 피하기 위해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망명하는 것이 안전한 일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기스는 다윗을 적으로 여기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유다와 이스라엘에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을 곳은 없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다시 블레셋의 아기스에게로 가는 일은 위험한 일입니다. 이전에 혼자 아기스에게 가서 미친 척할 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다윗에게는 아내들도 부하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받아들입니다. 사울에게서 쫓기는 다윗을 자기 편으로 만들면 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성읍들 중 시글락을 내어 주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예상대로 다윗을 추격하는 일을 포기합니다. 아기스에게 망명한 다윗을 추격하다가 블레셋과 감정이 상할 일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아기스에게 망명해서 1년 4개월을 머뭅니다. 그동안 다윗은 아말렉, 그술, 기르스 사람을 습격하고 약탈을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약탈이 아니라, 남방 지역을 공략하여 이스라엘의 적들을 견제했던 것입니다. 또한 아기스에게 자신이 이스라엘과 유다 땅을 공격했다고 거짓 보고를 하여 아기스를 안심시킨 것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길을 인도하셨고, 다윗이 더욱 강해지도록 하십니다. 

 

때로는 직선으로 빠르게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직선으로만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성경에 나타난 사람들을 인도하시는 길은 대부분 곡선이었고, 멀리 돌아가는 같았습니다. 직선 또는 직진만 목적지에 도달할 있는 길이 아닙니다. 곡선도 돌아가는 길도 목적지에 도달할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것은 주님께서 모든 길에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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