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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22~38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2장 22~38절

Happy Jin 2020. 12. 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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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2월 28일

 

누가복음 2장 22~38절

 

요셉과 마리아는 정결 예식을 위해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시므온을 만납니다. 누가는 시므온을, 의롭고 경건한 사람,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 성령이 임한 사람,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않을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시므온이 기다리는 것은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였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이스라엘이 고통 중에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올 것이라는 것을 시므온은 간절히 기다렸던 것입니다. 시므온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는 예수님을 자기 팔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신이 간절히 기다리던 이스라엘의 구원이, 자신이 안고 있는 아기 예수를 통해 성취될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시므온은 마리아에게, 이 아기 예수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고, 비방받는 표징이 되게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므온은 예수님의 사역이 어떠할 것인지를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이시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거부 당하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시므온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을 보게 될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므온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본 것입니다.

 

안나도 어려운 시간을 살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과부로 살았지만 성전에 있었습니다. 안나가 성전에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실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했다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나도 아기 예수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안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에 대해서 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았지만, 시므온과 안나와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사시대에 암흑과 같은 역사가 흐르고 있었지만 룻과 보아스 나오미와 같이 빛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어두운 때를 살고 있는 우리가 그들과 같이 살아갈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절망하고 좌절할 ,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기다릴 있는 사람,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보게 되는 사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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