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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 14~30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4장 14~30절

Happy Jin 2021. 1.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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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월 4일

 

누가복음 4장 14~30절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입고 오셨다고 합니다. 어떤 사역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에 성령의 능력을 입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구약의 사사들과 왕과 선지자들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누구라도 성령의 능력이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베푸시는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 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서 61장 말씀을 읽으신 후에 이 말씀이 오늘 이루어졌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놀라서 감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생각은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환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은 보고 싶지만, 자기들이 아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선입견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장벽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는 자기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들도 이방 사람들을 고치며 은혜를 베풀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편견 때문에 은혜를 입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고향 동네에서 쫓겨나셨습니다. 심지어 벼랑에서 떨어뜨리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유유히 그들을 가로질러서 그곳을 떠나십니다.

 

우리가 가진 편견 또는 선입견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누구를 통해서 말씀하시는지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가두어 놓으려는 편견과 선입견의 문을 열고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고향에서 자랐던 아는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하나님 나라를 보기 어렵게 만드는 방해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2장에서 등장했던 시므온과 안나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대와 소망으로, 갓난아기가 그리스도이심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킬 있기를(고린도후서 10:5)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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