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 31~44절

Light & Delight 1월 5일

 

누가복음 4장 31~44절

 

예수님은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로 가셨고,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은 다시 사람들을 가르치시면서 악한 귀신이 들린 사람을 고치시며 귀신을 내쫓으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모든 곳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란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타나는 권위와 능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가 앓던 열병을 고치실 때도, 열병을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의 권위에 악한 귀신들이 굴복할 수밖에 없는 일에 사람들이 놀랐던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은 말씀의 권위에서 시작됩니다. 사탄의 유혹을 이기신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권위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왔습니다. 온갖 병을 앓는 사람들, 귀신 들린 사람들, 주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얹어서 치료하셨습니다. 귀신들은 쫓겨나가면서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예수님은 귀신들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을 말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역하시는 것은 43절에 있는 말씀으로 압축되어 설명됩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권세가 예수님을 통해 나타났고, 이제 그 권세는 우리에게도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