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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1~16절 본문
Light & Delight 1월 6일
누가복음 5장 1~16절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오르셔서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고 가르침을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아마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예수님의 목소리가 호숫가에 앉은 사람들에게 더 잘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시몬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고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신 것이 분명할 텐데, 말씀을 마친 후에 시몬에게 고기를 잡으라고 하신 것은 어떤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몬은 이미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했으나 소득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고기를 잡은 후에 시몬은 왜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에게 자신에게서 떠나 달라고 했는지 그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이 장면을 이렇게 상상해서 그려봅니다. 예수님은 시몬이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선포되는 순간에도 아마 예수님이 타고 계신 배에서, 즉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말씀대신 고기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 생각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시몬의 마음을 아시고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은 죄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가르침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시몬에게 이제부터 사람을 낚을 것이라고 하며 예수님을 따르게 하십니다. 시몬과 함께 했던 동료들도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고 자신의 것을 내려놓을 때 제자의 길이 시작됩니다.
후에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만납니다. 나병환자를 고쳐 주신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일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만 보이고 증명을 받으라고 하지만, 결국 예수님의 소문은 더 널리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할 말씀은 16절입니다. 수많은 일을 하시는 예수님께서 외딴 곳에서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계속 사역을 이어가시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일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과 지속적인 동행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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