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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 37~49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6장 37~49절

Happy Jin 2021. 1. 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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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월 12일

 

누가복음 6장 37~49절

 

제목: 복은 어떤 힘이 있는가?

 

  • 복은 남을 잘되게 한다.
  • 복은 자신을 돌본다.
  • 복은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
  • 복은 흔들리지 않는다.

 

‘복’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기준을 넘어서는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판단의 기준을 넘어서, 하늘, 즉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과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제자도,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복을 근거로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겸손한 태도로 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면 그도 새롭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면, 다른 사람도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수 있기에 쉽게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조금 더 넓은 포용력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복은 이렇게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힘을 발휘합니다.

 

복을 경험한 사람은 넉넉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베푸는 것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채우실 것이 풍족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복을 경험하며 사는 사람은, 지금 나의 삶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생각하고 나누어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넉넉하고 여유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은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말씀을 안다고 하면서도, 전혀 깨달음도 없고 경험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을 경계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시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안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치지만, 그것은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먼저 자신을 돌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고, 말씀을 통해 자신을 성찰합니다. 부족함을 채우시고, 잘못된 것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힘과 생기로 다른 사람을 가르칩니다.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지혜와 힘이 있어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결과를 낳습니다. 좋은 것도 열매를 맺고, 나쁜 것도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를 보면 무엇을 심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복에 거하는 사람, 말씀을 받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은 그의 행동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이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의 행동의 열매가 분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분명히 세상의 모든 시험을 이겨내는 힘을 발휘합니다. 눈으로 보기에 비슷하게 열매를 맺었다고 하더라도, 시험이 닥치면 곧 무너져 버리는 것은 모두 가짜입니다. 복을 받은 사람, 하늘의 복에 거하는 사람은 시험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당하더라도 분명히 견디고 이겨낼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복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임하기를 구체적으로 나타날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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