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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장 36~50절 본문
Light & Delight 1월 15일
누가복음 7장 36~50절
제목: 복을 경험하면 어떻게 되는가?
- 복을 경험하면 헌신하게 된다.
- 복을 경험하면 담대하게 된다.
- 복을 경험하면 참된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 복을 경험하면 죄에서 벗어난다.
- 복을 경험하면 평안을 누리게 된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생각하고 있는 ‘복’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사는 비교 우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그 다스림 아래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삽니다. 이것이 복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또 한 가지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정의한 것이 있습니다. ‘믿음’은 ‘복’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복을 경험한 사람들은 분명히 세속적 가치관과는 다른 삶을 삽니다.
예수님은 바리새파 사람 시몬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그 동네에 사는 죄인인 한 여자가 향유가 담긴 옥합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인은 예수님 곁에서 울고,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예수님의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발랐습니다. 여인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시몬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가 많은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용서를 받았기에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것을 바쳐서 사랑을 표현하며 헌신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여인에게 “네 죄가 용서받았다”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또한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자신이 용서받은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과 감격으로 예수님 곁에서 눈물을 흘리고 발을 닦고 향유를 부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용서의 복을 베푸신 예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걸림돌은 없었습니다. 복을 경험한 사람은 담대하게 복의 중심으로 나아갑니다. 또한 복을 경험한 사람이기에 거짓이나 위선을 향해 사는 것이 아니라, 참된 것, 즉 진리를 바라보고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께서 자신에게 베푸실 복을 믿고, 참된 복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게 된 것입니다. 여인은 참된 복에서 나오는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몬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과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지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참된 복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참된 복이 주는 감동과 감격이 그들에게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여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고, 죄인인 여인이 가까이에 있는 것을 허용하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빚진 자가 빚을 탕감 받은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 더 많이 감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몬은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 들어오실 때에, 감사하는 마음도 없고,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무시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을 경험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반응합니다. 그 반응은 단순히 잠깐의 감동이나 감사가 아니라, 자신의 것을 온전히 주님을 향해 드리고자 하는 헌신, 용기, 그리고 그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평화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복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누가복음의 말씀과 예수님과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복을 원한다면, 복의 능력을 경험했다면, 복을 통해 믿음의 시야가 열렸다면, 복이 계속 나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느꼈다면, 그렇게 복을 경험하여 변화된 삶을 살게 되었다면, 복의 근원이시고 그 중심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오시는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복 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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