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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장 25~42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0장 25~42절

Happy Jin 2021. 1. 3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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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2월 1일

 

누가복음 10장 25~42절

 

  • 율법의 행위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 영생을 얻은 사람이라면 율법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 주님과 함께 하며 말씀을 듣고 주님을 아는 것이 모든 선한 행실의 기초입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는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질문은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은 ‘영생’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율법’으로 이야기를 바꾸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영생’이란 것을 ‘율법’을 행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로마서 3장 20절에서는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레위기 18장 5절에서는 “내가 명한 법도를 지켜라. 어떤 사람이든 이것을 지키기만 하면, 그것으로 그 사람이 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율법의 행위로 영생을 얻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교사의 질문은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영생,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유업’으로 받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선한 일을 해도 영생을 얻을 수 있겠느냐고 예수님을 시험하며 질문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답변은 다른 차원의 답변입니다. 예수님은 율법교사와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서 아무 증거도 볼 수 없다고 하시면서, 강도 만난 사람을 돕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어떻게 이웃 사랑의 율법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일 수 있겠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유대인들에게 멸시를 받던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었다면, 그 사람처럼, 즉 사마리아 사람처럼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을 얻었다는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는 주님의 길을 따르는 것은, 바쁘고 분주하게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배우고, 주님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의 뜻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고, 마음에 두신 주님의 뜻을 주님께서 사랑하는 땅의 사람들을 위해 이루며 사는 것이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믿음의 길이고, 영생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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