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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장 14~28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1장 14~28절

Happy Jin 2021. 2. 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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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2월 3일

 

누가복음 11장 14~28절

 

  •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지 않으면 결국 예수님의 길을 방해하는 자리에서 살게 됩니다.
  • 예수님께서 치유하시는 이유는, 건강한 생활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말씀에 순종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예수님의 사역에 감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귀신들의 두목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았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 하늘에서 내리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 주면 자기편으로 생각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논리와 사실에도 맞지 않는 가짜 뉴스를 퍼뜨립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같은 편끼리 싸우겠냐고 반박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귀신을 내쫓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도 사탄의 추종자들이 아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주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귀신들을 내쫓으시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사람들을 살리고 고치십니다. 사람들을 악한 귀신들의 굴레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실현이 사람들의 눈 앞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으려고 예수님께 하늘의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들의 말은 표징이 나타나면 예수님을 따를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의 표징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반대하고 방해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귀신을 내쫓으시는 일들의 핵심은 사람이 온전히 치유되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사는 것, 즉 귀신의 지배를 받던 삶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으로 가득 채워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귀신이 쫓겨나서 깨끗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말씀으로 삶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면 다시 귀신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비움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채움, 즉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채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말씀 묵상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한 여인이 소리를 높여서 예수님의 어머니를 칭송하는 듯한 말을 합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능력이 있는 것을 보면서, 아마도 저런 아들을 둔 어머니는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을 표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된 복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으로 초점을 바꾸어 주십니다.

 

믿음의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중심이 무엇인지, 예수님께서 무엇을 위해 사역하시는지, 치유를 받고 복을 누리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올바른 지식을 갖고, 합당하게 살아갈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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