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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15~30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8장 15~30절

Happy Jin 2021. 2.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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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3월 1일

 

누가복음 18장 15~30절

 

  • 하나님 나라는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 하나님 나라는 자기 스스로 갖춘 조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습니다. 제자들은 왜 사람들을 꾸짖었을까요? 분명히 어떤 상황이 있었겠지만, 아마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 때문에 피곤해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이들을 가까이 부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 즉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강조하시는데,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이의 어떤 모습이 하나님 나라에 어울리는 것일까요? 

 

그후에 어떤 지도자가 예수님께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계명을 아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합니다. 계명을 아냐고 물었을 때,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지도자의 태도가 조금은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십니다. 부자였던 그는 근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질문이 생깁니다.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구원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인데, 구원이라는 것이 내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 것인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에게 가득한데, 왜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더 행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27절은 예수님의 말씀의 의도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가능합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하나님 나라가 어린이와 같은 사람의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가까이 나아오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자신이 행한 일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진정한 하나님 나라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과 다스림의 가치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맡기고 헌신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누가가 소개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는 이제 사람의 노력으로 불가능한 일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실현이 되는지를 밝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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