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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1~14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8장 1~14절

Happy Jin 2021. 2. 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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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2월 26일

 

누가복음 18장 1~14절

 

  • 하나님은 정의로운 판단을 하십니다.
  •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모른 체하는 분이 아닙니다.
  •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전에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비유에 등장하는 재판관은 하나님 아버지와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재판관은 전혀 하나님 아버지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과부의 송사를 맡고 있는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존중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부가 자신을 귀찮게 하고 끝까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간절히 청원하니까 그 청원을 들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분명히, 이렇게 불의한 재판관도 간절히 조르는 사람의 청원을 들어주는데, 자기 백성을 아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정의로운 판단을 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인 우리를 모른 체하거나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에서 한 마디 덧붙이십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보고자 하시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이어서 말씀하시는 비유는 다시 기도에 대한 비유입니다. 기도에 대한 이 비유에는 두 사람이 등장하고, 바리새파 사람은 자신이 한 일과 태도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덧붙여서 자신은 세리와 같지 않다는 것을 감사하다고 기도합니다. 반면에 세리는 하늘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은 죄인이고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구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기를 낮추었던 세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까요? 하나님은 내가 잘한 일들에만 초점을 맞추는 분일까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기도하는 자녀들을 외면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보다 나은 모습을 갖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모습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아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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