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4~6장

아가서 4장부터 6장을 읽었습니다.

 

'아름답기만 한 그대, 나의 사랑,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구나. ' (아가 4:7)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섬세하게 살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혹시 흠이 있다고 생각되어도, 그것을 가려주고 보살피는 것이 사랑입니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달콤한 그대의 사랑, 그대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나를 즐겁게 한다. 그대가 풍기는 향내보다 더 향기로운 향기름이 어디 있느냐! ' (아가 4:10)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다른 곳에서가 아닌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람에게서 얻는 즐거움이 참된 즐거움입니다.

 

'그의 입 속은 달콤하고, 그에게 있는 것은 모두 사랑스럽다. 예루살렘 의 아가씨들아, 이 사람이 바로 나의 임, 나의 친구이다.' (아가 5:16)

 

사랑은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 사랑의 기쁨입니다.

 

'“이 여인이 누구인가? 새벽처럼 밝고, 보름달처럼 훤하고, 해처럼 눈부시고, 깃발을 앞세운 군대처럼 장엄하구나.” 나의 비둘기,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 어머니의 외동딸, 그를 낳은 어머니가 귀엽게 기른 딸, 아가씨들이 그를 보고 복되다 하고, 왕비들과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 (아가 6:9-10)

 

사랑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빛을 냅니다. 누구보다 돋보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된 사랑은 비교하고 견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