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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1장 14~20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마가복음서 1장 14~20절

Happy Jin 2022. 11.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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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말씀묵상

 

마가복음서 1장 14~20절

 

주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사역했던 세례자 요한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곧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기에,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시작되었습니다. 때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가 이르렀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는 예수께서도 기다리신 때였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의 사역을 마치고, 이제 예수님께서 복음의 사역,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이 땅에 펼치시는 때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 지정된 장소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람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다스림을 온 세상에 드러내며 다가오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기 위한 첫째 반응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즉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어울리지 않는 모든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맞는 삶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두 번째 반응은 믿음입니다. 복음을 믿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통치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실현시킬 때를 계획하셨고 기다리셨고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어부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익숙한 삶을 버리고, 그들을 지탱해 주던 삶의 방식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다스리심이 선포되는 말씀에 반응하고, 자신의 삶의 방식을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작은 분명히 열매를 맺게 됩니다. 회개와 믿음, 돌이킴과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루어가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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