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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말씀묵상

사사기 20장 1-17절

Happy Jin 2020. 10. 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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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0월 15일

 

사사기 20장 1-17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길르앗까지”라는 말은 이스라엘 모든 영토를 말하는 것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메 모두 모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칼을 가진 보병이 40만 명이나 되었다는 것은, 그들이 비장한 마음으로 모여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레위 사람은 자신이 기브아 사람들, 즉 베냐민 자손들에게 당한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레위 사람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고한 내용에는 자신이 행한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 가정에 일어났던 문제, 여부스에서 묵을 수 있었는데 기브아까지 갔던 일, 아내가 윤간을 당하도록 내어주고 자신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서 떠나려고 했던 일 등은 하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기브아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자기 대신 자신의 첩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본격적인 전쟁을 준비합니다. 40만 명 중에 10퍼센트인 4만 명은 전쟁을 위한 식량 등의 물자 조달을 맡고, 36만 명은 직접 전투를 하려고 합니다. 베냐민 지파를 치기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 것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지파에 사람을 보내어서 해명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불량배들을 넘겨 주고 처단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베냐민 자손들은 이스라엘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베냐민은 전쟁을 선택합니다. 기브아 주민 700명과 각 성읍에서 2만 6천명이 모입니다. 베냐민 자손의 군인들 26,700명은 모두 잘 싸우는 사람들이었지만, 이스라엘 온 지파에서 모인 40만 명도 용사들이었습니다. 베냐민은 왜 불량배들을 넘겨 주지 않고 이 무모한 전쟁을 하려고 할까요?

 

베냐민 자손들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엿볼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만 탓하는 모습, 잘못에 대한 회개와 돌이키고 고치는 것보다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싸우려고 하는 모습, 하나님 앞에 나아왔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의 뜻대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모습, 우리도 그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결국 패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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