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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1장 1-25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사사기 21장 1-25절

Happy Jin 2020. 10. 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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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10월 19일

 

사사기 21장 1-25절

 

전쟁이 끝난 후에 이스라엘은 미스바에 모여서 그들의 딸들이 베냐민 사람들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자고 맹세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통공합니다. 한 지파가 없어졌다고 통곡한 것입니다. 그리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생깁니다. 예배가 마음에 긍휼한 마음을 갖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누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알아봅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이겠다고 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길르앗의 야베스에서 한 사람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고 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길르앗의 야베스 주민들을 여자나 어린 아이도 모두 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녀 400명은 생포하여 데리고 옵니다.

 

전쟁이 마무리 된 후에 이스라엘은 숨어 있던 베냐민 자손들 600명에게 화친을 선언한다고 했고, 길르앗 야베스의 여자들과 그들을 결혼하게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의 수가 200명 부족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에 대한 대책을 고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책은 실로에서 열리는 주님의 축제 때 실로의 처녀들이 겁탈을 당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자신들이 결혼을 시킨 것이 아니라, 납치를 당하게 된 것이니 베냐민 사람들과 결혼시키지 않겠다는 맹세을 어긴 것은 아니라는 논리였습니다.

 

여인의 인권과 존엄성을 무시하고 윤간을 당하게 하여 죽게 만든 사건은, 결국 한 성읍이 진멸을 당하고, 하나님 앞에서 축제가 벌어지는 날에 처녀들이 집단으로 겁탈을 당하게 되는 일로 마무리 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사기 후반부에 나타난 사건들은 베냐민 지파 기브아 출신인 사울을 연상하게 하고, 유다와 베들레헴 출신인 다윗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왕이 없는 것처럼 지내는 이스라엘의 암흑기에, 참된 왕이 누구인지 질문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암흑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이룰 준비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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