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상 7장 1-17절

Light & Delight 11월 4일

 

사무엘기상 7장 1-17절

 

주님의 궤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나타내면서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기럇여아림에 궤가 오자, 사람들은 궤를 아비나답의 집에 놓고,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세워서 주님의 궤를 지키게 합니다.

 

주님의 궤가 기럇여아림에 온 후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주님을 사모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온전한 것이라면,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우상을 없애고, 주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사무엘로부터 전해진 말씀을 따라 우상을 없애고 주님만 섬깁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님께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은 종일 금식하며 기도하고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전쟁을 일으킵니다.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사무엘은 구원 받기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명합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블레셋을 향해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일으키시며 싸우기 시작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공에 블레셋은 패배합니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께서 블레셋의 공격을 막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하나 가져다 놓고 ‘에벤에셀’이라고 이름합니다. 하나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와 주셨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확신하는 사람,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살아 계심을 증거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