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oliness

누가복음 1장 1~25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장 1~25절

Happy Jin 2020. 12. 20. 11:24
728x90
반응형

Light & Delight 12월 21일

 

누가복음 1장 1~25절

 

누가복음 묵상을 시작합니다. 누가는 자신이 기록하여 전하려는 일과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하고 있고, 여기에는 말씀의 목격자와 전파자가 된 이들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누가복음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 모든 것을 시초부터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다고 했습니다. 누가는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확실한 목격자로서 복음서를 쓰고 있습니다. 

 

이 복음서는 ‘데오빌로’라는 로마 관리 또는 고위 공직자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오빌로는 이미 그리스도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는 그가 더욱 확실한 것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이 서신서를 읽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견고해지기를 바라며 누가복음을 시작합니다.

 

누가복음은 세례 요한의 탄생부터 시작합니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지만, 주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서 그들이 아기를 낳게 될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사가랴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해서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임신을 하고, 숨어 살면서 주님께서 자신을 돌아보시고, 아기가 없기 때문에 겪었던 부끄러움을 없이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고, 주님께서 보시기에 큰 인물이며,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 모든 일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된 백성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쓰임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확실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증인으로 하나님 나라를 밝히 드러나게 하는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헌신된 증인들을 통해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 보통의 사람들, 일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났다는 것에도 놀라움이 있습니다. 아기가 없어서 부끄러움을 겪고 있었던 엘리사벳,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던 사가랴, 그리스도를 알고 배우고 있는 데오빌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심을 다해 기록하고 전하는 누가를 통해서 복음이 드러나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헌신된 삶을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위대하게 보이는 어떤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마음을 열어 받고,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SMALL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복음 1장 46~56절  (0) 2020.12.22
누가복음 1장 26~45절  (0) 2020.12.20
사무엘기상 31장 1~13절  (0) 2020.12.15
사무엘기상 30장 1~31절  (0) 2020.12.15
사무엘기상 29장 1~11절  (0) 2020.12.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