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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35~59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누가복음 12장 35~59절

Happy Jin 2021. 2. 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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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2월 10일

 

누가복음 12장 35~59절

 

  • 믿음으로 사는 삶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청지기로 사는 우리에게는 충성과 신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옳은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을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본문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본문은 긴장 상태의 종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혼인 잔치에 갔다가 돌아와서 문을 두드리면 그 시각이 새벽이나 밤중이더라도 문을 열어 줄 준비가 되어 있는 종들이 복이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 비유의 대상이 누구인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슬기로운 청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당연한 걸 왜 묻느냐고 하신 것은 아닐까, 또는 누가 충실한 종이 될 것이냐 생각하는 것보다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이라면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의 길은 종말을 사는 것입니다. 종말을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을 준비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해내고 있어야 합니다. 충성스럽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한 종이 주인에게서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종으로 사는 제자들을 상속자들처럼 대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의 뜻을 알면서도 신실하지 않은 종들은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위기의 때가 왔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 뜻을 이루는 것이 편안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세상 곳곳에 분열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분열을 일으키러 오셨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이 전해지는 순간에, 그것을 막으려는 세력들과 그 세력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일상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별하는 것입니다. 때를 분별할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진리가 세상에 임하는지 확신을 가질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옳은 일인지 판단이 되면, 옳은 일을 반드시 행해야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옳은 일을 위한 결단을 미루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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