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간 존엄성 상실
- 기브아사건
- 날 수 계산
- 미가의집
- Light&Delight
- 삼손
- 레위사람과 그의 첩
- 하이브리드3.0교회
- 성경읽기
- 묵상
- 사사기17장
- 부목사
- 진영이논리 #해피홀리니스 #이진영
- HappyHoliness
- 내인생의터닝포인트 #에임스 #이진영 #AmesJin
- 입다의서원
- 터닝포인트
- 사무엘기상
- 마가복음
-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말씀묵상
- 에임스반석교회
- 이진영목사
- LightandDelight
- 큐티
- 교회
- 떠나보내는 것
- 단지파
- 사사기
- 왕이없다
- Today
- Total
Happy Holiness
인생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요? 본문
Light & Delight 7월 28일 목회서신
인생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다”, “한 가지 문제를 풀고 나면, 또 다른 문제를 만난다”, 등의 말들은, 별로 인정하고 싶은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생각하게 되고 경험하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면서도, “이 때만 잘 넘기면 될거야” 생각하지만, 영아기,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등 계속 문제는 찾아옵니다. 심지어 장년이 되어도 노년이 되어도 문제는 계속 있습니다. 똑같은 문제가 아니고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납니다. 내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문제를 내가 받을 때도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기에 하나님께 간구하고 응답을 받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런데 다음에는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이 주셨다고 확신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계속해서 문제를 만나는 것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리가 아직 ‘자람’의 과정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들을 통해 우리는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테스트하기 위해 문제를 풀어내며 실력을 확인하는 것처럼, 우리는 인생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을 풀면서 성숙해집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즐거워 할 필요까지는 없을지 몰라도, 불평하거나 짜증내며 피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가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큰 유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답을 모르는 문제는 배우면서 풀 수도 있습니다. 혼자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는 척 하는 것이 더 어려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면서 문제를 풀어가면, 충분한 실력을 쌓으면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면서 ‘겸손’과 ‘덕’이라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조급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인도하실 때 지름길을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빠른 길’보다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열어 주시고 인도하시는 길은 항상 우리를 유익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쓸모 없는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통스러운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면, 결국 유익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인생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하려 합니다. 내가 감당할 문제는 분명히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다른 사람이 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함께 풀어 주실 것입니다. 낙심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고, 차분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함께 해나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문제들은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책임을 다할 것이고, 책임을 감당할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고린도전서 10장 13절, 새번역)
에임스에서 이진영 목사
'교회에게 - 목회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more)’ 할 수 있습니다. (0) | 2020.09.12 |
---|---|
기억하라! (0) | 2020.09.12 |
연합의 즐거움 (0) | 2020.09.12 |
더 깊은 찬양을 위해 (0) | 2020.09.10 |
예배는 왜 드려요? (0) | 2020.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