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장 1~22절

Light & Delight 4월 5일

 

출애굽기 1:1~22

 

•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고통하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신뢰하는 사람을 보호하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출애굽기 묵상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들이 다른 나라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마침내 종이 되어서, 사백 년 동안 괴로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창세기 15:13). 그러나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종살이하게 한 그 나라를 벌하시고, 재물을 가지고 다시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창세기 15:14). 후에 야곱의 아들 중 요셉이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갔고, 요셉이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지혜를 발휘하여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야곱의 자손들이 모두 이집트로 오게 되었습니다.

 

요셉과 그 시대의 사람들이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에서 자손을 많이 낳고 번성합니다. 하지만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자손의 강성함을 경계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종으로 살며 고통을 겪습니다. 

 

이집트 왕 파라오는, 십브라와 부아라는 히브리 산파들에게 히브리 여인이 낳은 아기가 아들이면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은 파라오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을 살립니다. 파라오가 이 일로 화를 내자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들이 기운이 좋아서 남자아이들을 죽일 기회가 없었다고 둘러댑니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강해집니다.

 

세상의 권력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살려 주실 것을 믿었기에 세상의 가장 강한 권력 앞에 맞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고통을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한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믿음으로 모둔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