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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16~32절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출애굽기 8장 16~32절

Happy Jin 2021. 4.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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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Delight 4월 15일

 

출애굽기 8장 16~32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400년 동안 섬기고 살았던 이집트의 권세와 우상들이 헛된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 바로의 고집과 변덕을 보면서 우리 안에 있는 죄성과 약함을 봅니다.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집스럽게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고 있는 바로 때문에, 이집트 땅에 계속 재앙을 내리십니다. 하지만 재앙의 이유는 이집트가 섬기고 있는 신들을 완전히 파괴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세 번째 재앙은, ‘이 gnats’입니다. 이집트 온 땅에서 먼지가 이로 변합니다. 사람과 짐승들이 모두 고통을 당합니다. 그런데 피와 개구리 재앙 때는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흉내를 내었지만, 이 재앙은 흉내 낼 수 없었습니다. 마술사들은 바로에게 이것은 신이 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바로는 계속 고집을 부립니다.

 

네 번째 재앙은, 파리 재앙입니다. 주님은 다시 한 번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게 하라고 전하라 하십니다. 계속 강조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바로는 그 말을 듣지 않았고 이집트 온 땅과 궁궐에 파리가 날아들고, 온 나라를 폐허로 만듭니다. 파리 재앙은 태양신 레(Re)에 대한 공격이라고 볼 수도 있고, 파리로 대표되는 신 우아트킷(Uatchit)에 대한 공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온 이집트 땅이 파리로 인해서 폐허가 되었지만, 고센 땅, 즉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땅에는 재앙이 없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집트 사람들이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기에 그럴 수 없다고 했고, 바로는 광야로 사흘 길을 나가서 제사를 드리는 것을 허락하며 자신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파리가 없어지자 바로는 마음을 바꾸고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바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지만, 잠시 그 문제에서 벗어나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있는 고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와 가나안 땅에서의 모습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사람은 변덕과 고집이 계속 나타나도,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변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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