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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로드트립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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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9년의 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오와 에임스에서 이삿짐을 보내고, 에임스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Road Trip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쪽으로 향하는 길이라 '서향'이라는 제목을 정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서향교회'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 제목입니다.
에임스를 떠날 때 교우들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아이스커피, 샌드위치, 김밥, 유부초밥 등을 싸서 주었습니다. 아내가 운전하는 제게 먹여 주는 김밥을 먹으면서 목이 메는 듯했습니다. 아직 다 안 삼켰는데 또 입에 넣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ㅎㅎ
캔자스에서 ‘충만 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서쪽으로 달렸습니다. 치킨 먹으러 캔자스는 자주 오갔는데, 캔자스 서쪽으로는 처음 달리는 길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니 석양을 보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들판에서 자유롭게 노는 소를 보니 고기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캔자스 주, ‘맨해튼’이란 동네에서 하룻밤 머뭅니다. 뉴욕 아니고요. 대학도 있는 동네라고 했는데 에임스보다 도시다운 느낌은 없습니다. 에어비앤비를 구해서 하룻밤 쉽니다. 오늘은 늦게 출발해서 다섯 시간 반 정도만 달렸고, 저는 한 시간 운전하고 나머지는 시온이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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