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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1~33장 본문
예레미야서 31장부터 33장을 읽었습니다.
'“나 주의 말이다. 때가 오면,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 (예레미야서 31:1)
'그 때가 오면,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재건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성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거기서 측량줄이 가렙 언덕에 이르기까지 곧게 앞으로 나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가고, 그 다음에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역과, 기드론 시냇가에서 동쪽의 밭들의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평지가 나 주의 거룩한 땅이 되고, 절대로 다시는 뽑히거나 허물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31:38-40)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 것이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님을 알아라’ 하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 (예레미야서 31:31-34)
저는, “주님 ‘그 때’는 언제입니까?”라고 물으면서 잠시 행운이 찾아오는 때를 기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때’는 잠깐 찾아오는 행운의 시간이 아니라, 철저하게 성실하게 준비하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주님께서 세우시고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거룩하고 영원한 땅을 세우시는 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눈이 영원하신 주님을 알아볼 수 있게 하시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잠깐의 행운을 경험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십시오.
'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 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 (예레미야서 31: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여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까지도 길이 복을 받게 하겠다. 그 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나는 그들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 (예레미야서 32:39-41)
‘한결같은’이라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뜁니다. 그리고 한결같으신 주님이 우리에게도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신다는 말씀때문에 절망스러운 나의 삶에도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사는 나의 삶이, 주님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십시오.
'그들은 돌아와서 시온 산 꼭대기에서 찬송을 부르고, 주의 좋은 선물,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과 같아서, 다시는 기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는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겠다. 그들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뻐할 것이다. ' (예레미야서 31:12-13)
주님, 이 땅에서 절망과 슬픔에 젖어 사는 사람들이, 희망의 바람을 느끼게 하시고, 기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위로를 경험하게 해 주십시오.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날을 속히 오게 해 주십시오.
'“아, 주 하나님, 보십시오, 크신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니, 주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베풀어 주시지만, 조상의 죄는 반드시 자손이 치르게 하시는 분이시며,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만군의 주님으로 이름을 떨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계획하는 일도 크시고, 실천하는 힘도 강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각자의 행동과 행실의 결실에 따라서 갚아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편 팔로, 적들이 무서워 떨게 하는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시면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겠다고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 (예레미야서 32:17-19,21-22)
'“나는 주다. 모든 사람을 지은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 (예레미야서 32:27)
주님께서 지금도 내 앞에 살아계시기에 간구합니다. 온 땅의 창조자이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이시기에 다시 간구합니다. 모든 계획을 이루시고 능력을 행하시며, 이 어두운 땅에 주님의 공의가 흐르게 하십시오. 주님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모든 사람을 만드셨으니, 주님께서 할 수 없는 일이 없다는 것을 믿고 간구합니다.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 주십시오.
'나 주가 말한다. 너희들은 ‘이 곳이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고 말하지만, 지금 황무지로 변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는 유다 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의 거리에 또다시, 환호하며 기뻐하는 소리와 신랑 신부가 즐거워하는 소리와 감사의 찬양 소리가 들릴 것이다.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찬양할 것이다.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 감사하여라! 진실로 주님은 선하시며, 진실로 그의 인자하심 영원히 변함이 없다.’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여 다시 옛날과 같이 회복시켜 놓겠다. 나 주의 말이다. ' (예레미야서 33:10-11)
오늘도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주님께 간구합니다. 폐허가 된 것 같은 우리의 삶에 감사의 찬양 소리가 울리게 하시고, 우리 모두의 마음과 입에서, 주님의 임재로 인한 환희와 희열이 찬송의 고백으로 나오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한결같은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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