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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4~36장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예레미야서 34~36장

Happy Jin 2021. 10. 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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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4장부터 36장

예레미야서 34장부터 36장을 읽었습니다.

 

'“나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 곧 그들이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올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우며, 이렇게 명하였다.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너에게 팔려 온 지 칠 년째가 되거든, 그를 풀어 주어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기면, 그 다음 해에는 네가 그를 자유인으로 풀어 주어서, 너에게서 떠나게 하여라.’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나의 말을 듣지도 않았으며,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야 너희가 비로소 마음을 돌이켜서, 각자 동족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줌으로써, 내가 보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그것도 나를 섬기는 성전으로 들어와서, 내 앞에서 언약까지 맺으며 한 것이었다. 그러나 너희가 또 돌아서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다. 너희가 각자의 남종과 여종들을 풀어 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자유인이 되게 하였으나, 너희는 다시 그들을 데려다가, 너희의 남종과 여종으로 부리고 있다. ' (예레미야서 34:13-16)

 

'송아지를 두 조각으로 갈라 놓고, 그 사이로 지나가 내 앞에서 언약을 맺어 놓고서도, 그 언약의 조문을 지키지 않고 나의 언약을 위반한 그 사람들을, 내가 이제 그 송아지와 같이 만들어 놓겠다. ' (예레미야서 34:18)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유를 얻고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서로를 자유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도 다른 사람을 억압할 수 없습니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은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 더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약한 사람을 지배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언할 것을 약속하시고 언약까지 맺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주님과 맺은 언약도 무너뜨렸습니다. 주님은 언약을 맺기 위해 두 조각으로 갈라 놓은 송아지처럼 언약을 위반한 사람들을 쪼개 버리시겠다고 하시며 진노하십니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의 주민에게 나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교훈을 받아들일 수도 없고, 나의 말에 순종할 수도 없느냐? 나 주의 말이다. 레갑 의 아들 요나답 이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한 것이 이렇게 엄수되고 있다. 그 자손은 조상이 내린 명령에 순종해서, 이 날까지 전혀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다. 그러나 너희들은, 내가 직접 말하고, 또 거듭하여 말했으나,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내 종 예언자들을 모두 너희에게 보내고, 또 거듭하여 보내면서 권고하였다.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고, 행실을 고치고,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쫓아다니지 말라고 하였고, 그래야만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나에게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나의 말을 듣지도 않았다. ' (예레미야서 35:13-15)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 가 레갑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조상 요나답 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교훈을 엄수하고,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 말한다. 레갑 의 아들 요나답 의 자손 가운데서 나를 섬길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35:18-19)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 같지만, 의외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지키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 되었다고, 자신이 하나님의 일에 헌신된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않고 있는데도, 겉으로 약하게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복을 내리십니다.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자격만 운운하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가 네리야 의 아들 바룩 을 불렀다. 바룩 은 예레미야 가 불러 주는 대로,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그대가 금식일에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내가 불러 준 대로 기록한 두루마리에서,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유다 의 여러 성읍에서 온 모든 사람에게 그 말씀을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 (예레미야서 36:4,6)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사람도 중요한 사람이지만, 그 말씀을 받아 적고 대신 읽으며 전하는 사람도 중요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일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쓰임을 받는다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후디 가 그 두루마리에서 서너 칸을 읽어 내려갈 때마다, 왕은 읽은 부분을 서기관의 칼로 잘라 내어서, 난로에 던져 넣었다. 이렇게 왕은 온 두루마리를 다 난로 불에 태웠다. 그런데 왕과 그의 신하들 모두가, 이 말씀을 다 듣고 나서도, 두려워하거나 슬퍼하면서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않았다. ' (예레미야서 36:23-24)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이 선포되는 순간에도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고의적으로 귀를 막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책망이 있어도 마음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을 온전히 실행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취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에 우리의 삶이 함께 움직일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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