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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43~45장 본문

Light & Delight 말씀묵상

예레미야서 43~45장

Happy Jin 2021. 10. 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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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43장부터 45장을 읽었습니다.

 

'호사야 의 아들 아사랴 와 가레아 의 아들 요하난 과 고집이 센 모든 사람이, 예레미야 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소.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우리가 이집트 로 가서 머무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을 리가 없소. ' (예레미야서 43:2)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자신의 고집대로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만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거나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거부하려 한다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과 헌신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내가 듣고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지, 나의 고집인지 정직하고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면서, 악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 (예레미야서 44:5)

 

자기 고집을 내세우고 따르는 것은 결국 우상 숭배로 연결됩니다. 내 욕심을 채우고 내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고 만들고 따르는 것이 우상입니다. 세상은 그러한 우상들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리고 죄악을 향하게 만드는 것,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뜻대로 해석하려는 고집이 만든 결과입니다.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소.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맹세한 대로 할 것이오. 우리와 우리 조상과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우리도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소. 하늘 여신을 섬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양식이 풍족하였고, 우리가 잘 살았으며, 재앙을 만나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일을 그치고 그에게 술 제물 바치는 일을 그친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되었고, 우리는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되었소.” 여인들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신의 모습대로 빵을 만들어 바치며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 (예레미야서 44:16-19)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악한 소행을 보시다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으셨고, 여러분이 한 역겨운 일을 보시다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나라가 오늘날과 같이 주민이 없는 폐허로 바뀌고, 놀라움과 저주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서, 주님께 죄를 짓고,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율법과 율례와 규정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이 여러분에게 이런 재앙이 닥쳐 온 것입니다.” ' (예레미야서 44:22-23)

 

우상을 섬기는 죄에 빠져서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받게 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살펴보면, 우상을 섬길 때 모든 것이 좋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재앙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아무 일도 없이 평안했던 것이, 하나님께서 참고 계셨던 때였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도 평안하다면, 주님으로부터 내버려둠을 당했거나, 아직은 주님께서 참으시는 때일 것입니다. 회개할 기회가 얼마나 남았는지, 주님께서 얼마나 더 오래 참으실 것인지는 모릅니다. 말씀이 들린다면 지금 돌아서야 합니다.

 

'네가 이제 큰일을 찾고 있느냐? 그만 두어라. 이제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터인데 너만은 내가 보호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목숨만은 건져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45:5)

 

예레미야 옆에서 예레미야를 도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고 전하던 바룩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무엇인가 큰 일을 하려는 바룩을 주님께서 말리십니다. 사람의 생각과 판단으로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더욱 의미가 있고 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은 무엇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을 철저히 신뢰하고, 맡기신 일에 끝까지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의 가치는 주님께서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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