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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liness
[서향 로드트립 6] 그랜드 캐년 - 우리는 어떤 삶의 과정을 보내왔는가?
[서향 로드트립 6] 그랜드 캐년 - 우리는 어떤 삶의 과정을 보내왔는가? 애리조나 주 Page라는 곳에서 Horseshoe Bend를 보고, 다음 날 엔텔롭 캐년을 볼 계획이었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차서 볼 수 없었습니다. 엔텔롭 캐년은 안내를 받아야 하는 곳이기에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저희 가족이 에임스를 출발하는 날짜와 시간이 바로 전날에서야 정해지는 바람에 날짜를 맞출 수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미국에 다시 오면 보자고 하고 곧장 그랜드 캐년으로 달려갔습니다. Page에서 그랜드 캐년까지는 두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뒤로 미루어졌습니다. 약간 구름이 있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기에 관광을 하기에는 아주 적절했습니다. 제가 ‘회심’ 이전에 여러 차례 그랜드 캐년을..
서향(西向) Road Trip
2021. 7. 28. 10:41